영화리뷰

퍼스트 맨 (First Man,2018년)

나무랑께께 2022. 9. 19. 17:35

목차

    퍼스트맨 (First Man,2018년)
    퍼스트맨 (First Man,2018년)

    • 제목 : 퍼스트맨 (First Man)
    • 개봉일 : 2018년 10월 18일
    • 장르 : sf , 드라마 
    • 감독 : 데이미언 셔젤
    • 출연자 : 라이언 고슬링, 클레어 포이, 제이슨 클락, 카이 챈들러 등
    • 등급 : 12세 관람가 
    • 상영시간 : 141분 

    줄거리 

    이 영화는 인류역사상 최초로 달에 발자국을 남긴  닐 암스트롱의 삶을 그린 영화이다.닐 암스트롱이 아폴로 11호에 탑승 하기까지 수 많은 에피소드와 스토리가 있었는지를 담고 있다. 닐 암스트롱을 달로 이끌게 되는 것은 뇌종양으로 딸을 잃은 상실감이다. 딸을 떠나보내고 우연히 나사에서 제미니 프록젝트에 참여할 우주비행사를 선발한다는 안내문을 본 후 지원하게 된다. 1965년 제미니 프로젝트 일환으로 제미니8호에 탑승해 도킹에 성공하면서 소련보다 조금 앞서는 성과를 거둔다. 하지만 도킹 후 추진기 이상으로 위기가 찾아오지만 닐은 기지를 발휘해서 지구로 귀환하는데 성공한다. 이후 아폴로 계획에 참가한다. 1967년 아폴로 계획은 시작되어 백악관 행상에 참여해 정치인들을 설득해야 했다. 정치인들은 우리가 왜 달에 가야 하는지 닐 암스트롱에게 묻는다. 세계의 관심속에 아폴로 11호는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. 탐사선에서 내린 닐은 적막하고 고요한 달 주변을 바라본다. 

    데이미언 셔젤 

    이 영화의 감독 데이미안 셔젤은 라라랜드로 우리에게는 친숙한 감독이다. 나 역시 라라랜드의 아름다운 영상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다. 데이미언 셔젤 감독은 스크린에 빛나는 이야기와 슬픔을 그려낼 수 있는 감독입니다. 이 영화 역시 영화의 이미지와 효과가 굉장합니다. 특히 우주의 표현에서는 숨이 막힐 정도로 아름답게 담아냈습니다. 

    감상평

    닐 암스트롱의 사람에 대해 궁금한 사람이었다면 이 영화를 재미있게 볼 수 있지만, 보통의 우주 탐사 영화라고 생각했다면 조금은 지루할 수 있다. 이 작품의 주인공인 닐 암스트롱의 삶을 영화환 것은 처음이라 재미없다고 하는 관객들도 많다. 영화의 연출이 아닌 닐 암스트롱의 삶에 대해 알고 싶은 분들에게는 최고의 영화라고 생각한다. 그렇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수 있다. 닐 암스트롱은 우주비행사이기 전에 우리랑 똑같은 사람일뿐이지만 그 누구도 그에 인생에 대해서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다. 하지만 데이미언 셔젤 감독은 달 착륙에 대한 주제가 아닌 그 사람의 인생을 이야기 하고 있다. 영화는 인류가 달에 갈수 있게된 과정을 담고 있지 않고 닐 암스트롱이 달에 가게 된 이유를 아름다운 연출과 섬세함으로 담아내고 있다. 

    닐 암스트롱의 고뇌의 시간과 개인적인 아픔, 가족, 성격을 관객들에게 보여주면서 우주 영화가 아닌 한 사람의 인생이야기를 하고 있다. 닐 암스트롱에게는 자신의 인생이 곧 우주이다. 이 영화는 닐의 인생사를 담고 있으면서 우주를 묘사하는 연출력 또한 잘 표현하고 있다. 달의 착륙하는 장면은 손에 땀을 쥐게 하면서도 압도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. 암스트롱을 연기한 클레이 포이도 섬세하면서 불안함을 잘 표현하고 있다. 이 영화는 유쾌한 작품은 아니지만 감동과을 줄 수 있기에는 충분한 명작이라고 생각한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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